한국일보

밴쿠버, 관광객들이 꼭 들러야 할 도시

2006-06-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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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아가라, 가장 로맨틱 음식은 몬트리올이 최고

▶ 국내인 설문조사

국내에서 가장‘로맨틱’한 장소는 나이아가라 폭포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회사‘매스터카드(MasterCard)’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엔바이로닉스’사가 최근 2,006명 국내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연인들이 함께 갈 곳으로 4명 중 1명이 나이아가라폭포를 꼽았고, 퀘벡시(13%), 몬트리올(5%), 밴프(4%), 밴쿠버(4%) 등이 뒤를 따랐다.
이밖에도 51%의 국내인은 나이아가라폭포를 국내 최고명소로 지적했다. 45%는 로키산맥, 29%는 토론토의 CN타워, 14%는 5대호를 꼽았다. 캐나다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들러야 할 도시로는 밴쿠버가 19%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에 가장 멋진(stylish) 도시로는 35%가 몬트리올을 택했고, 토론토가 22%로 그 뒤를 따랐다. 밴쿠버와 퀘벡시는 각각 14%와 11%에 머물렀다. 이밖에도 가장 많은 28%의 응답자가 몬트리올을 국내 최고의 ‘먹을거리’ 도시라고 지적했다. 반면에 온타리오 주민만 따지면 46%가 음식을 즐기기 위해 토론토로 향한다고 대답했다.
한편,‘토요일 밤을 즐기기 위해 가고 싶은 곳’으로 몬트리올(28%)이 1위를 차지했고, 토론토(22%), 밴쿠버(9%), 퀘벡시(6%), 캘거리(5%) 등이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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