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규모 대학 교육의 질·만족도 높아

2006-06-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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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BC·워터루·구엘프 등 우수

소규모의 대학의 학생들이 교육의 질과 학생의 만족도 등에서 대형 대학의 학생들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표참조
맥클린 지가 2006년 대학 졸업생들 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작은 규모의 대학들이 교육 여건 등이 우수하며 교육 환경이나 과외활동 등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수법·교육 환경·도서관장서·학생 서비스·과외 활동·교육 경험 등 6개 항목에 대하여 최근 졸업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카디아 (Acadia), 구엘프(Guelp), 라발(Laval), 북 브리티쉬 컬럼비아대 (UNBC: University of Northern British Columbia), 사스케치완 (Sasketchewan), 워타루 대학(Waterloo) 등 소규모 대학이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대학 랭킹을 연례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맥클린 지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퀸즈대학, 웨스턴 온타리오대학, 구엘프대학 순으로 만족도 가 높았다고 발표했다.
맥클린 지의 특별 프로젝트의 편집책임자인 토니 켈러는 학교를 실제로 다녔던 학생들이 최고의 전문가라고 판단하여 최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웹사이트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북 브리티쉬 컬럼비아대의 72퍼센트의 졸업생이 자신의 친구들에게 학교를 반드시 추천하겠다고 답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macleans.ca/university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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