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카고에 특산품 상설매장

2006-06-21 (수) 12:00:00
크게 작게

전라남도, 22~26일 직판행사 통해 구체화

시카고에 전라남도 특산품 상설매장을 오픈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전라남도 경제통상부는 지난 4월 전남 보성군 유기농 녹차 식품박람회를 개최했던데 이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영광굴비, 젓갈, 황토자기, 청국장, 표고버섯 등 전남의 유명 특산품 직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유기농 녹차 중심으로 이뤄졌던 지난 식품박람회보다 선보이는 제품들도 훨씬 많을 뿐더러 참여 업체 수도 31개에 달한다.

전라남도가 이렇듯 시카고에서 계속 직판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특산품 상설매장의 개설 여부를 타진하기 위함이다. 전라남도 경제통상부의 정병선 행정관은 지난 식품박람회를 통해 시카고 현지 업체와 손잡고 전남 특산물 상설매장을 6월에 개설하기로 구두 협약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전남 특산품 상설매장의 유치에 관심을 갖고 있는 현지 업체는 두군데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현지 업체들과 전남 경제통상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라남도의 친환경 농수산물을 더욱 대대적으로 시카고 한인사회에 알리면서 상설매장 개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전남 특산품 직판행사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나슈퍼(8526 #J Golf Rd. Niles) 앞 주차장에서 호남향우회, 시카고 무역인협회, 하나슈퍼, 중외갤러리아의 후원으로 열린다. <이경현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