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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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밸리 파티장서 칼부림 청소년 3명 사상

2006-06-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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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밸리 경찰은 19일 전날 새벽 파티장에서 벌어진 칼부림으로 17세 청소년 한 명이 숨지고 2명의 10대가 중상을 입은 사건의 용의자나 목격자들을 찾고 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18일 새벽 1시 30분께 수십명이 모여 파트를 벌였던 노스 아덴우드 애비뉴 1800블럭에 출동, 칼에 맞고 쓰러진 2명의 청소년을 발견, 병원에 옮겼으나 이 중 크라이스터퍼 잭슨(17)은 곧 숨졌다고 전했다. 18세의 후안 하로는 중상이지만 목숨은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수명을 연행하여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16세의 청소년도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알아내고 병원으로 옮겼다. 19일 오전 현재까지는 피해자들에게 칼을 휘두른 용의자나 또 뚜렷한 범행 배경 등을 찾지 못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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