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I 발견지역 두번째 농장 격리조치

2006-06-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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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은 지난 주 AI 바이러스가 발견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주에서 또 다른 농장에 대한 격리조치를 취했다.
19일 이 농장에서 AI 바이러스가 추가로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당국은 예방조처로 격리를 명령했다.
CFIA의 AI 책임자 짐 클라크 박사는 두번째 농장에서 AI의 어떤 증상도 발견되지 않았지만 지난 주 바이러스가 발견된 농장과 사람과 동물의 이동 가능성이 있어 예방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두 농장은 모두 소규모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주에 죽은 4마리의 거위 가운데 1마리가 AI 양성반응을 보여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번에 발견된 바이러스가 H5 변종이지만 치명적인 H5N1형인지 여부를 확인하는데는 2∼3일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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