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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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클럽

2006-06-1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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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이 제19회 창립기념 및 신임회장단 이취임식을 14일 오후 와이키키 리조트호텔 서울정에서 가졌다.
케빈 김 신임회장(사진)은 “선임자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재임기간 동안 로컬과 동포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더 많이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김 신임회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올해에도 소년 소녀 가장 하와이 초청, 세계 청소년 초청디너를 9월중 할 예정이고 이밖에도 정기적으로 맹인들을 위한 행사를 하여 후진국 안과에 후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놀룰루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은 오는 7월15일 한국축제때 눈 검사 기계를 마련하여 당뇨로 인한 눈 이상을 무료로 검사해준다고 한다.
한편 이번 모임에는 LA 선구자 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 최승경씨가 호놀룰루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과 자매 클럽을 맺기 위해 기념패를 가지고 하와이를 방문했다.
이 두 클럽은 힘을 합하여 좋은 일에 앞장서고 한인사회가 미국에서 정치적으로 미약한 점을 감안하여 정치 지도자를 돕기위한 자금마련과 미국사람이 한국문화를 이해시키고 전파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새로 선출된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 클럽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케빈 김, 제1 부회장 줄리안 인, 제2 부회장 정운익, 제3 부회장 박명원, 총무 알버트 김, 회계 줄리안 인, 테일 트위스터 유미 김, 라이온 타이머 유상춘, 이사 이충길, 유상춘, 조근숙, 이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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