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작품발표·문학세미나

2006-06-1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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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문인회, 김만식 시인 초빙

시카고 문인회 주최 2006년 문학세미나 겸 회원 작품 발표회가 17일 포스터은행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시카고 지역 한인 문학인 40여명이 참석, 회원 작품 낭송과 문학평론 특강 세미나를 함께 했다. 명계웅 문인회장은 기념사에서 월드컵 열기가 상당함에도 불구, 회원들의 참석에 감사드린다며 시카고 문인회가 창립된지 20년이 지난 지금, 매년 5월과 10월 정기모임을 갖고 지역 한인들의 활발한 문학활동의 요람이 될 정도로 성장했다고 자축했다.

또 문장선 전임 문인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사회자 이디아씨의 회원 소개와 김만식 시인의 초대 시 낭송, 인디애나 문예원 이인범 회원의 플룻 독주가 이어졌다. 김 시인은 자신의 대표작 ‘새여, 나르는 새여’를 소개하며 시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인범 회원의 ‘Amazing Grace’ 연주에는 청중들이 콧노래로 따라부르는 등 많은 호응이 뒤따르기도 했다. 이어진 회원 작품 발표 시간에는 문인회 허정자, 이여근, 정창수, 남릴리, 박주봉, 장영은, 이상옥, 이디아 회원들이 각자의 대표작을 소개했으며 이후 명계웅 회장이 ‘다빈치코드 :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문학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무용아카데미 김정순 원장의 지도로 참석한 회원들이 월드컵 응원 대비 꼭짓점 댄스 강습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회원 전체가 함께 ‘석별’을 부르며 행사를 종료, 다음 정기모임을 기약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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