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H마트 기자 간담회 일문일답

2006-06-1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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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가 15일 개최했던 기자 간담회에서는 시카고 지역의 총괄책임을 맡게 된 권태형 이사, 행정책임자 도시형 차장을 비롯해 김동준 마케팅 팀장이 참석해 100여명 현지 직원 채용 계획에 대해 답했다.
▲오픈 일정이 왜 또 8월 중순으로 늦춰졌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아쉬운 부분을 수정하느라 원래 계획되어 있지 않은 실내 편의 시설이 추가되고 있다. 회사 입장에서는 경제적으로 부담 되지만 H마트가 시카고에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모습 보여주고자 지연되는 것이다. 8월 중순 오픈은 90% 확신한다.
▲비경력자 연봉 수준은? 영주권, 취업비자도 후원해주나?
-비경력 신입 직원의 경우 약 3만달러 수준. 업무 분야나 근무 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다. 노사 관계가 불편해질 수 있는 취업비자나 영주권을 전제로 직원을 채용해 이를 빌미로 적은 봉급을 줄 생각은 없다. 특히 매니지먼트, 무역 부문으로는 20~30명 정도 취업비자나 영주권을 후원해줄 여력이 있다고 본다.
▲전형 기간이 너무 짧은 것 아닌가?
-많은 분들이 성원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 비록 2주간의 채용 공고와 원서 접수 기간이지만 원하는 직원을 채용할 수 있다고 본다.
▲면접 전형시 주안점은?
-도전의식과 성실한 자세를 중요시 하고 있다. 비경력자라도 이것만 잘 갖추고 있으면 빠른 속도로 회사 내에서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지역 실정을 잘 알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좋은 대우를 해 주고 싶다.
▲신규 채용자 중 인종 비율
-최소한 60~70% 이상은 한인 직원을 채용하겠다는 것이 목표이고 최대한 한인 직원들을 많이 뽑으려 한다.
▲직원 복지 혜택
-평균적으로 주당 54시간 근무이다. 하루에 9시간씩 6일 근무. 유통업계의 특성상 장기 근무가 불가피하지만 근무시간 측면에서 최대한 줄였기 때문에 나머지 정규 근무 시간 외에는 시간 외 수당이 나가게 된다. 건강 보험을 준비 중에 있고 1년 지나면 7일 유급휴가. 1년 지날수록 하루씩 늘어나 연간 최대 2주간의 유급 휴가가 주어진다. 1년 근무 뒤에는 동부와 플로리다에 있는 회사 휴양지 사용 기회를 제공한다. 월간, 연간 우수 사원들을 뽑아 보너스 혜택도 준다.
▲학력, 나이제한 있나?
-제한 없다. 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나이면 된다. 학력이 업무 수행에 중요하게 작용하지는 않는다고 본다. 한국말을 잘 못하는 상태로 입사한 2세들도 있었다. 그런 사람들도 근무 시간이 늘어날수록 한국어 익숙해졌다.
▲파트타임 채용
-오픈 때는 특히 많이 필요할 것 같다. 오픈이 끝나고 나도 20여명은 필요할 것 같다. 파트타이머들의 수당은 업무 분야와 근무 시간에 따라 다르다. 보편적으로 최저 임금이 시간당 8달러 50센트 정도. <이경현 기자>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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