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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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관심 이래서야 긴급이사회 참석자 3명 불과

2006-06-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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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보 운영 활성화 등 주요 안건 토의를 위해 타이드 워터 한인회(회장 윤일희)가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였으나 3명의 이사와 회장, 사무총장만이 참석, 유회됐다.
지난 11일 저녁 버지니아 비치 의 한우리 식당에서 열린 긴급 이사회에서 이경욱 이사장의 위임을 받아 사회를 본 강일휘 이사는 “한인회 규칙에 성원에 대한 규정이 없지만 3명의 이사로 주요 안건을 다루기는 부담이 간다”며 “이는 규정을 떠나 상식의 문제이며 처리를 한다해도 추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유회할 것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30일 이사회를 재 소집하기로 했으며 그 때는 참석이 저조하더라도 안건을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회의 후 윤일희 회장은 “현재 40여명의 이사가 선임되어 있다”며 “나 한사람 없어도 회의가 진행될 것이라는 생각 보다는 내가 없으면 회의가 안 된다는 참여 의식을 갖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한인회 일에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이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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