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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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명 결연 동참 사랑 실천

2006-06-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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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특집 아동 결연 생방송’ 큰 호응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가 ‘6.25 특집 아동 결연 생방송’을 통해 인류애를 실천했다.
월드비전과 TKC-TV(대표 한상기· 타임워너 채널 76, DTV 채널 511)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생방송은 시애틀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본부와 뉴욕을 직접 연결하는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 현장감을 더했으며 3시간 동안 총 154명이 결연에 동참,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후원자가 됐다.
이날 생방송은 10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동안 TKC-TV 방송국에서 제미경 아나운서와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박준서 본부장의 진행으로 월드비전 뉴욕운영위원장 방지각 목사와 한국문화연구재단 뉴욕한국어교육원 김근순 부원장, 은혜장로교회의 이승재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제 우리 사랑의 빚을 갚아요”를 주제로 1부 ‘50년 전의 한국, 그리고 오늘의 세계’ 2부 ‘작은 사랑 큰 기쁨’으로 진행됐다.
박준서 본부장은 이날 “지구촌을 달구고 있는 월드컵보다 따뜻한 식사 한 끼가 더 간절한 지구촌 아동들을 위한 방송”이라며 “월드컵이 한창인 지금 이 시간에도 8억4,000만 명이 기아로 신음하고 있고 매 7초 마다 한 명의 아동이 기아로 죽어가고 있다. 또 12명 가운데 1명의 아동이 5세가 되기 이전에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 월드비전의 아동 결연 사업은 바로 이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하루 1달러, 한 달 30달러면 이들의 생명을 구할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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