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 군 2명 아프간서 부상

2006-06-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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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군과 교전…생명에 지장 없어

두 명의 캐나다군 병사가 12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반군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군은 이날 칸다하르 인접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탈레반 반군들을 소탕하기 위해 수 시간 동안 전투를 벌리는 과정에서 두 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안 호프 육군 대령은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이라”며 “우리 군은 누구도 생명을 잃지 않았다”고 말했다.
캐나다 군의 지난 월요일 공격은 수 주일동안 이 지역에서 전투를 벌인 프린스 퍼트리샤 보병부대에 의해서 이뤄졌으며 이날 전투는 아프간 정부군과 전투경찰들과 함께 이뤄졌었다.
호프 대령은 이날 전투로 캐나다 군은 사망자가 발생치 않았지만 수많은 탈레반 적들이 죽었거나 체포되어 감옥에 갇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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