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이트 장관 후원합시다

2006-06-1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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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정치연합회 조찬조 회장

조찬조 한인정치연합회장은 제시 화이트 일리노이 주총무처 장관 재선을 후원해야 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주류 정치인과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한인들 미국 정치 참여 기회를 늘린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한인들 중 한 사람이라도 총무처에서 활동할 수 있다면 성공이라는 것. 그는 화이트 장관은 나이가 있어서 이번 출마가 마지막일 것이라며 더 늦기 전에 링크를 만들어 화이트 장관의 후임자도 한인 커뮤니티가 어떻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한인들이 가장 기대할 수 있는 사람은 블라고야비치 주지사와 제시 화이트 장관. 그 중에서도 화이트 장관은 일리노이주의 실질적 2인자로서 한인 커뮤니티에 관심이 많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화이트 장관은 세탁협회 등의 행사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으며 얼마 전 시카고 한인체육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는 그리 많은 숫자의 한인이 모이지 않았음에도 불구, 2시간 가량 앉아 있으면서 주위 한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더구나 이 자리에서는 화이트 장관의 연설은 커녕 그에 대한 소개도 없었지만 그는 한 마디 불평 없이 잠자코 있었다며 그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마워 우리도 그를 도우려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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