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경수비대 2007년 말 무장

2006-06-09 (금)
크게 작게

▶ 1차로 150명 규모 우선 실시

최근 자생 테러범 17명이 체포되는 등 테러의 위험과 공포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경수비대의 무장근무는 2007년 말부터야 시작될 예정이다.
캐나다 국경수비대(The Canada Border Service Agency)는 지난 7일 5,000명의 수비대원 들 중에 우선적으로 150명을 상대로 2007년 말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라인 졸리코어는 하원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원래 예상하던 이상의 복잡한 훈련 절차와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좀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증언했다.
“처음에는 우리가 이 문제를 대했을 때 다소 순진하게 생각하여 보다 짧고 단순한 훈련기간, 예컨대 1주일 정도면 충분하리라고 생각했다”고 졸리코어는 말했다.
최종적으로 수비대는 미국의 국토안보국의 경우와 같이 3주 과정의 훈련 과정을 채택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