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일”

2006-06-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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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명예검사로 위촉된 홍순필 태권도 사범

홍순필 사범은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루이지애나주 글렌포드에서 체육학 박사를 받은 뒤 미시간주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디애나에서도 22년째 교습 중이다. 남서미시간대학, 노틀댐 대학교, 홀리칼리지, 레익미시간 대학 등에서 4학점짜리 리프트 피트니스 태권도과를 교수하고 있다. 최근 노틀댐대학에서 개최한 US OPEN 태권도 대회를 성공리에 마치기도 했다.

CAU(아동학대방지연합)와 MDA(근육무력증 환자 모임) 등에 다년간 도움을 주고 있으며 벌써 기부 액수만 10만달러가 넘어선 상태. 한국에서도 목동의 백석-양화 초등학교에서 장학사업을 펼치는 등 한미 양국에 걸쳐 ‘뭔가 도움이 될 일’이면 발벗고 나서왔다.

그 때문인지 최근 홍 사범은 미주 한인 태권도 사범 중 최초로 명예검사에 위촉됐다. 인디애나주 마이클 드보락 수석검사가 명예검사증을 수여했으며 트레버 닐 외과전문의와 홍사범의 스승인 서울 목동 흑룡체육관 이병채 관장이 축하차 참여했다. 법원에도 정식으로 ‘명예검사’라고 기록이 올라간 홍 사범은 한인으로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적극적인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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