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퍼난도 ‘밸리 페어’ 풍성
2006-06-08 (목)
볼거리·탈거리 추가 8~11일 핸센 댐 스포츠센터
올해로 60회를 맞는 샌퍼난도 밸리 페어가 새로운 볼거리, 탈 거리가 추가하고 8일부터 11일까지 핸센 댐 스포츠센터(11400 Foothill Blvd, Lake Terrace)에서 연다.
밸리 페어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가장 크고 역사가 오랜 지역 축제로 4일 동안 약 3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관계자들을 기대하고 있다. 주최측은 이번에는 전통적 축제에 여러 가지 색다른 놀이기구나 공연, 푸드 부스, 어린이나 가족용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예년과는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할리웃 동물조련사 케빈 키스가 주관하는 서커스 쇼 ‘Lights, Camera, Aninmals!’가 펼쳐지며 ‘키즈 타운’에서는 어린이들이 모래성 쌓기와 임시 문신을 받는 프로그램이 있다.
밸리 페어의 개장은 8일 오후 4시며 첫날은 입장료(성인 7달러, 어린이나 노령자 4달러)가 절반으로 할인된다.
첫날은 밤 10시에 문을 닫지만 9일과 10일은 자정까지 문을 연다. 마지막날은 정오에 시작되어 밤 10시에 폐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