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카고-부산시 자매결연 추진

2006-06-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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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한인인사 중심 위원회도 구성

시카고총영사관이 시카고와 부산직할시간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져 주목되고 있다.

총영사관은 그동안 시카고와 한국의 적절한 도시간 자매결연을 맺는 방안을 적극 추진, 한국측 여러 도시와의 상당기간 협의와 조율을 거쳐 부산과 체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와 관련 총영사관측에서는 커뮤니티내 한인 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시카고-부산 자매결연추진위원회’를 조직, 향후 두 도시간 결연을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서 민간차원에서 이를 지원하고 분위기 조성을 해나가는 역할 등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이 위원회에는 김봉현 변호사(위원장), 유정호 신경내과전문의, 강영희 여성회장, 김기석 공인회계사 등 부산과 연고가 있는 4명의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자매결연추진을 위해 김욱 총영사는 지난 6일‘시카고시 자매결연프로그램 위원회’의 로버트 카 주니어 위원장, 트레버 홀 프로그램 디렉터 등과 만나 자매결연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향후 시카고-부산간 결연 추진을 위한 필요한 절차 및 준비 사항,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정례 모임을 통해 관련 안건을 구체화 시켜나가기로 했다.

총영사관측에서는 현재 자매결연 추진안이 진전이 있을 경우 실무교섭을 위해 부산시 대표단의 시카고방문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시카고시 자매결연프로그램위원회측은 그동안의 경과를 데일리 시장에게 보고 하는 자리에서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재선된 허남식 부신직할시장에게 시장 명의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도록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웅진 기자
6/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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