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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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 효행상 12명 시상식

2006-06-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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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째를 맞는 뉴저지 한인상록회(회장 배기현)의 장수, 효부, 효자, 사회봉사, 충효예상 수상자가 지난달 30일 발표됐다. 뉴저지 한인상록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올해 100세인 최자숙, 고봉숙옹(이상 장수상), 조성희, 박세화(이상 효부상), 박용순(장한 어머니상), 이옹철, 존 리, 이호근(이상 효자상), 정이경, 정해양, 로버트 매트휴슨(이상 사회봉사), 김진국(충효예상)씨 등이다.
뉴저지 상록회의 배기현 회장은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들이야말로 사회와 각 가정에 모범이 되는 훌륭한 한인들”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3일 레오니아 오버팩 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시상식과 더불어 우리가락 한국 무용단의 공연과 태권도 시범,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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