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우 양, 베닝턴 페스티벌 연주
2006-06-05 (월)
촉망받는 바이얼리니스트 엘리자베스 우(한국명 우예주·사진)양이 25일 코네티컷 사우스포트 페콰 도서관에서 열리는 론도 베닝턴 뮤직 페스티벌 기금 모금 음악회에서 연주한다.
맨해턴 음대에서 알버트 마르코프 교수를 사사중인 우양은 페스티벌 주최측인 론도 뮤직 소사이어티에 소속돼 있고 한국과 오가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양은 2004년 뉴욕 카네기홀 아이작 스턴홀에서 기교적으로 어려워 소수의 음악가들만이 연주한다는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 전곡을 연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