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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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계 군인 아버지덕에 튼튼한 몸매... 발레가 특기”

2006-06-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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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후보 첫등록 미셸 리 양

한국인 어머니와 헝가리안 아버지를 부모로 둔 미셸 리(사진)는 5피트9인치의 큰 키에 환한 미소가 매력적이다.
아버지가 군인인 직업상 특성으로 매리랜드 발티모어시에서 태어났으며 하와이에는 9년째 거주하고 있다.
현재 샤미나드 대학에 재학중인 미셸은 초등학교 수학선생이 꿈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수학을 어린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싶다고 한다.
모델링과 소프트볼, 배구가 취미이며 특기는 수화와 발레로 특히 4년 동안 고등학교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했다.
고등학교 때 미스코리아대회를 관람한 후 꼭 한번 출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 것이 출전 동기, 올해 첫 번째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미셸은 차분한 성격에 남에 대한 배려심이 강해 친구들이 많다고 한다. 특히 어른을 존경하는 마음이 강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애착이 높은데 이는 지난 2000년 한국 방문 때 가문의 전통에 대해 보고 들었기 때문이라고 미셸의 어머니가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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