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체육대회’ 28개 한인교회 참가 성황
뉴욕 일원 28개 한인교회에 출석하는 3,500여명 교인들의 우렁찬 응원의 함성이 29일 퀸즈 앨리폰드 팍을 가득 메우며 울려 퍼졌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병홍 목사) 주최, 뉴욕대한체육회(회장 정경진) 주관으로 이날 열린 ‘제21회 교협 체육대회’는 배구, 축구, 족구 등 단체 게임에만 총 61개 팀이 출전해 막강한 실력을 겨뤘으며 개인 경기로는 투호 던지기가 진행됐다.
총 44팀이 출전한 배구대회는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여성부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토너먼트와 준리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의 MVP는 올해로 4년 연승을 거두고 이날 10전10승의 기록을 세운 뉴욕성서교회 여성부 출전팀의 최부연 선수에게 돌아갔다.
배구대회 그룹별 우승, 준우승, 3등은 ▲중·고등부: 예일장로교회, 뉴욕중부교회, 만백성교회 ▲청년부: 아름다운교회, 뉴욕웨스트교회, 조이크리스찬펠로십교회 ▲장년부: 순복음뉴욕교회, 베데스다교회, 예일장로교회 ▲여성부: 뉴욕성서교회, 퀸즈중앙장로교회, VCF 등이다.
이외 축구대회는 뉴욕순복음교회가 우승을, 준우승은 뉴욕성결교회, 3등은 뉴욕선민교회가 각각 차지했으며 MVP는 뉴욕순복음교회 송현욱씨에게 돌아갔다.
족구 경기의 MVP는 대회 우승을 차지한 뉴욕성결교회의 박승희 장로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퀸즈중앙장로교회, 3등은 기쁜우리교회가 각각 차지했다.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병홍)가 주최하고 뉴욕대한체육회(회장 정경진)가 주관한 ‘제21회 체육대회’가 뉴욕 일원 28개 교회에서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퀸즈 앨리폰드 팍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배구, 축구, 족구 등 3개 종목에 걸쳐 총 61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으며 개인 경기로는 투호 던지기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