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학교지원에 최선”
2006-05-26 (금)
한인학부모협, 공립교 교사들 초청 ‘스승의날’행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뉴욕한인학부모협의회(NYK APA·회장 한지성)를 주축으로 한 뉴욕 일원 한인학부모들이 지난 23일 공립학교 교사들을 초청, 제16회 스승의 날 행사를 열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350여명의 교육자와 학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한지성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협의회는 올해 학부모 핫라인을 개설하는 등 한인 학부모와 학교를 연결하는 교량역할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녀교육과 학교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애니카 산더스 퀸즈 26학군장은 “교사보다 더 힘든 일이 바로 부모의 자리”라며 “우수한 한인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교육자로서 보람이며 이 같은 행사를 베푼 한인학부모들에게 더 큰 감사를 돌린다”고 화답했다. 협의회는 이날 PS 46 초등학교 마샤 골드버그 교장에게 우수 교육자상을, PS 150 초등학교 김은주(미국명 제니퍼) 교사에게 우수 한인교사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