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마음 무용단’ 퍼시픽 림 페스티발서 극찬

2006-05-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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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 외교 사절단으로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 프렌즈 오브 코리아(회장 크리스 윈스튼)의 ‘한마음 무용단’이 미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 무용을 선보여 극찬을 받아 화제다.
지난 21일 올드 새크라멘토와 다운타운 플라자에서 개최된 퍼시픽 림 페스티발 행사에서 한마음 무용단(단장 박현숙)은 부채춤과 칼춤 및 삼고무를 선보여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모습과 역동적인 전통 무용으로 관객들을 매료 시켰다.
한마음 무용단이 펼치는 삼고무의 진수는 주류 언론과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며 환호와 박수가 터지는 열광의 도가니를 연출, 한국인의 힘찬 맥을 대변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특히 킷스 클럽이 보여준 깜찍한 동요와 율동은 “신선한 충격”이라는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공연후 한마음 무용단은 관객들과 기념촬영에 임하는 인기를 누렸다.
이날 행사에서 프렌즈 오브코리아의 학부모들은 올드 새크라멘토 행사장에 부스를 개설, 한국 문화 홍보를 위해 한복과 안내 책자 등을 전시하며 찾아드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설명하는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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