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산세 큰 폭 증가

2006-05-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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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 6.3%↑…5년 간 32% 올라

▶ ‘웨스트 밴’ 102만 6331 불로 평균 최고

로워 메인랜드 지역 17곳의 시의 재산세가 대부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표 참조>
가장 큰 도시인 밴쿠버는 올해 거주민 재산세가 6.3%로 가장 크게 올랐으며,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 동안에 32%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납세자 연맹의 사라 맥킨타이어 씨는 각 시들이 세금 탈루를 조사하는 수준이 연방정부에 이르고 있다면서 조금도 탈루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밴쿠버 시의원 피터 랜드너 재정위원장은 세금 인상률이 인플레이션 율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작년에는 밴쿠버의 인플레이션 율은 2.2% 였다.
다음으로 세금 증가가 큰 곳으로는 리치몬드와 매이플 릿지가 6.1%와 6.0%를 나타내 2,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평균 재산 규모는 웨스트 밴쿠버가 102만 6331 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밴쿠버 58만 5900 달러, 노스 밴쿠버 시티 41만 5255달러, 버나비 40만 323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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