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크레이션은 봉사죠”

2006-05-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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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헌, 교회 레크레이션 전문가

“단체가 화합하고 모인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레크레이션 전문가의 첫째 역할 입니다”

이진헌 레크레이션 전문가는 한국의 법인체와 연결 라인센스를 취득할 수 있는 가칭 ‘미주 한인 교회 레크레이션 협회’를 준비 중이다.
“교회 중심의 레크레이션 전문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합니다. 교회의 모든 행사 수련회, 캠프, 여름학교 등은 참가자들이 우선 즐거움이란 기대감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이 씨는 “이를 위해서 전문화된 사역자들이 필요한데 이런 역할을 교회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들이 한다. 이를 위해 강사들은 각종 행사를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지만 교회도 부흥을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전문가 육성을 강조했다.

대부분 행사에 있어 주최측이 입담가와 레크레이션 전문가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며 이씨는 “입담가는 원맨쇼를 하는 것이고 레크레이션은 참가자를 위해 일하는 하나의 봉사자다. 즉 모인사람이 사회자 한 사람의 얘기만 듣는 것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가 행사에 적극 참여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두 직업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씨는 사단 법인 한국 치료 레크레이션 협회에서 ‘치료 전문 그리고 교회 레크레이션과 1급 자격증’을 각각 취득한 전문인으로써 서울 여자 간호전문대, 성공회 대학, 그리스도 신학대학, 카토릭 대학 등에서 시간강사로 재임했었다. 특히 한국 다솜 케이블 방송국 ‘이진원의 TV’에서 전문 클리닉 MC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현재는 시카고주변의 한인교회, 한인단체, 지상사의 모임에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주변에 이런 전문 강사가 없어 하루 빨리 전문인을 개발, 육성시키는게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에 시카고에 레크레이션 협회를 창립해 많은 전문 강사를 육성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명환 기자> 5/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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