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낀 3일 연휴…재충전 기회

2006-05-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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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워 메인랜드지역 비 오는 휴일

▶ BC 페리 주요 노선 76편 증편

주말과 빅토리아 데이로 이어지는 3일간의 긴 휴일동안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주요 도로와 항구는 평일보다 크게 붐빌 것으로 보인다.
모처럼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을 위해 휴일의 날씨, 교통편, 국경상황, 캠핑 장 등의 상황을 알아본다.
날씨:로워 메인랜드지역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비 또는 구름이 끼며 기온은 한낮에 20도에 이른다. 또 빅토리아 데이에도 비가 오며 기온은 19도.
페리:BC 페리는 가장 인기 있는 노선에 한에 추가 배편이 편성되는데, 트와센과 스왈츠 구간에 60편, 호슈배이와 랭데일 구간 9편, 호슈베이와 디파쳐베이 구간 7편이 각각 늘어난다. 가장 붐비는 시간은 금요일 오후와 저녁, 토요일 아침과 월요일 오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페리 예약은 전화(1-888-223-3779)로 가능하다.
국경:퍼시픽 하이웨이 또는 피스 알치를 통해 미국을 가려할 경우에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각 출입국 검사대마다 1천대 가량의 차량이 평일보다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출생 증명서와 같은 시민증 또는 여권을 소지할 경우에는 미국으로 더 빨리 들어갈 수 있으며, 쿠반 담배 또는 음식물은 집에 두고 떠나는 게 좋다. 미국으로 갈 경우 대기시간 체크는 웹사이트(www.cbp.gov/xp/cgov/travel/wait_times), 캐나다로 올 경우 대기시간 체크는 웹사이트(www.cbsa-asfc.gc.ca/general/times)로 각각 할 수 있다.
캠핑:BC 주 모든 공원에서는 캠핑이 가능하다. 그러나 예약하는 게 바람직하다. 가장 인기 있는 공원으로는 골든이어(매일플 릿지), 컬투스 래이크(칠리왁), 앨리스 래이크(스콰미쉬). 가격은 자동차 한 대 당 하루 밤에 9 달러∼22 달러. 예약은 디스커버 캠핑 전화(604-689-9025, 1-800-689-9025)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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