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태권도 시범으로 축하

2006-05-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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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연방하원 아시안 유산의 달 리셉션

아시아 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17일 오후 랠프 멧캘프 연방 건물에서 열린 바비 러쉬 연방하원의원 주최 정기 의회 리셉션에서 한국 커뮤니티를 대표해 킴스 마샬 아트 스쿨에서 나와 태권도 시범으로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러쉬 하원의원과 김욱 시카고 총영사를 비롯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등 일리노이주내의 아시아 각국 영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 커뮤니티가 함께 협력하여 우의를 다지고 발전을 도모하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러쉬 하원의원은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 작년 8월 중국, 일본, 몽고 등 아시아를 여행할 기회가 있었는데 아시아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하고 미국은 이민자들로 이뤄진 국가다. 현재 미국은 설사 시민권자가 아니더라도 외국 이민자없이 살 수 없는 나라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이민자 정책은 올바르지 않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셉션 중에 아시아 각국의 커뮤니티들이 나와 중국 왕실 춤과 베트남 모자 춤, 인도 전통 춤 등을 보여 주었으며 한국은 김원배 사범(8단)을 비롯 10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태권도 팀이 나와 기본 품세 및 대련 시범, 송판 격파 등 자랑스러운 한국 무술인 태권도를 눈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해줬다. 이날 태권도 시범에 참여한 팀원 중 한명인 크리스틴 김양(2단)은 “한국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태권도 시범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태권도를 알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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