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주 건설 프로젝트 넘친다

2006-05-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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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711건 910억불 규모 공사 …현재 진행 중

BC주에 건설시장에 활기가 넘친다.
BC주 경제개발부 콜린 한센 장관은 BC주에서 현재 진행 중인 건설 프로젝트는 711건에 달하며 액수로는 910억불의 규모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월 대비 80억불이 증가한 수치이며, 여기에는 현재 로워 메인랜드 (the Lower Mainland) 지역의 2천만 불 규모 이상의 공사와 그 외 지역의 경우에는 1천5백만 불 규모 이상의 공사가 포함 된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건설 프로젝트 중 중요한 것은 프린스 루퍼트 항구의 5억불 규모 증설 공사, 5천만 불 규모의 밴쿠버 퍼시픽 센터 몰의 홀트 렌프류 재개발 공사, 킨더 모간에 의해 진행중인 베일마운트와 버나비 간의 16억불 규모의 TMX 파이프라인 공사 등이다.
“이는 BC주의 건설 경기가 붐을 이루고 있다는 단적인 증거이다. 이로써 앞으로 최소한 5년 간의 중기적인 관점의 건설 경기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한센은 설명했다.
그러나 밴쿠버의 도미니온 건설의 웨인 헨더슨 사장은 건설 분야에서 숙련공의 부족과 건축 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입찰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호소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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