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스 버거 60주년 기념 15일 60센트
2006-05-12 (금)
빨간 칠리가 듬뿍 얹혀진 햄버거로 한인들에게도 유명한 타미스 햄버거가 할리웃에 처음 문을 연지 60주년을 맞아 이색적 사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바로 개업 당시의 햄버거 가격으로 햄버거를 판매한다는 것이다.
타미스 버거는 할리웃(2575 W. 베벌리 블러버드)에 첫 번째 가게를 낸 후 독특한 맛과 재료의 햄버거와 핫독, 타말리 등을 개발해 냈으며 특히 칠리버거로 유명해졌다. 현재까지 29곳에 타미스 버거를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 가게를 지키며 60년간 변함없이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는 ‘오리지널 타미스 월드 페이머스 햄버거’는 오는 15일 창립 60주년 기념 이벤트로 정오서부터 자정까지 12시간 동안 칠리 치즈버거와 소다를 60센트(세금 포함)에 팔기로 했다. 60센트는 1946년 5월15일 이 식당이 처음 문을 열었을 당시의 가격이다. 타미스 버거는 남가주 29곳의 체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