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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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친구 돼 드릴게요”

2006-05-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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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친구들’, 커뮤니티 무료 음악회

뉴욕의 정상급 오케스트라 세종솔로이스츠(예술감독 강효)가 ‘세종과 친구들’이란 이름으로 지역 사회를 찾아가는 무료 음악회를 펼치고 있다.
세종은 지난 연말부터 크고 작은 한인 및 지역 행사에 참여, 3중주나 4중주 등의 형태로 실내악 연주를 들려줬고 지난 6일 퀸즈 YWCA 회원의 날 무료 음악회를 계기로 ‘세종과 친구들’이란 정식 명칭을 가지고 커뮤니티 무료 음악회를 열어간다.
오는 12일에는 오후 6시부터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김포·실비아 월드 화백 부부 초대전 오프닝에서 축하 공연을 한다.
YWCA 무료 콘서트는 세종단원인 바이얼니스트 양지인, 최재원, 줄리어드 음대 및 대학원 출신으로 매년 버몬트주 포인트 카운터 챔버 뮤직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비올리스트 김정연, 줄리어드 박사과정에 있는 피아니스트 퀸틴 김(한국명 김정권), 줄리어드에 재학 중인 첼리스트 이얼씨로 구성된 5중주 앙상블의 첫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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