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청년층 노동력 사고율 높다

2006-05-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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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사망자 11명 중상자 151명

▶ 워크세이프BC “산업현장 안전 절실”

산업현장에서 15세에서 24세의 젊은이들의 사고위험은 전체 노동인력과 비교할 때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BC 노동력은 31만 명의 젊은이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 숫자는 노동인구의 15%에 해당된다.
워크세이프BC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1996년 이래로 젊은 노동인력의 부상 율은 약 40% 감소 현상을 보였는데 최근 들어 중상자 숫자가 다시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1년에는 114명이었지만 작년에는 151명에 이르렀다.
더욱이 작년에 11명의 젊은 노동인력이 산업현장에서 사망하기도 했다.
워크세이프BC의 부책임자 디에나 마일스 씨는 “젊은이들은 참으로 위험한 상황에 있다”면서 “젊은 노동인력들은 열심히 하려는 의욕과 강한 힘 그리고 젊음과 경험부족 등을 지니고 있지만 무엇보다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그들의 안전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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