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포사회 위상강화 적극 지원키로

2006-05-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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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加 이민·교역 확대방안 등 논의

▶ “주정부 이민제도 적극 활용” 다짐

캐나다 주재 한국대사관은 대 캐나다 이민 확대방안으로 주정부 이민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임성준 주캐나다 대사 주재로 5월 4일부터 5일까지 몬트리올서 열린 캐나다지역 총영사회의에서는 재외국민·영사분야에 대한 논의를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또 이번 총영사회의에서는 경제·통상, 정무, 문화·홍보 분야와 관련, △한인사회의 대 주재국 주류사회 참여 확대 및 정치력 신장지원 △다이나믹 코리아 국가브랜드 확산 △한국 바로 알리기 및 오류 시정 △한·캐나다 교역 및 자원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또한 총영사회의에서는 동포사회의 위상 강화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본국 정부에 건의해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또 이번 회의에 참석한 임 대사를 비롯해 최충주 주밴쿠버총영사, 이수택 주몬트리올총영사, 김성철 주토론토총영사 및 회의 관계자들은 민원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캐나다 지역 공관 업무혁신 및 영사업무관련 혁신에 대해서도 논의를 갖고 20만 캐나다 동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친절봉사 하는 공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캐나다의 봄바디어사 항공기 조립공장을 방문, 양국 간 항공기와 경전철 사업협력 상황에 대해서도 청취하며 협의를 가졌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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