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실업율 4.3%…평균치 밑돌아

2006-05-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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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6.4%…캘거리 3.1% 토론토 6.6% 몬트리얼 9.3%

밴쿠버의 실업율이 전국 실업율보다 훨씬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BC주의 경기가 활황세임을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캐나다의 실업율은 6.4퍼센트인 반면에 밴쿠버는 4.3퍼센트로 지난 3월보다 0.5퍼센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샌드오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캘거리와 에드먼튼도 각각 3.1·3.8퍼센트를 기록하여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사스카툰과 위니펙도 4.9퍼센트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반면에 토론토는 전국 평균을 약간 웃도는 수준인 6.6 퍼센트의 실업율을 기록하였고, 몬트리얼은 9.3퍼센트로 전국 평균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의 실업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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