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축구대회 개막

2006-05-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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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날 7골 터져

▶ FC. KIKA 남보람 첫 헤트트릭 기록

리베로, NSU United 등 15개 팀이 출전해 29경기가 펼쳐지는 제2회 밴쿠버한인축구대회가 7일 버나비 FP이크 스포츠 구장에서 개막, 첫날 두 경기가 펼쳐졌다. <관련기사: 4면>
밴쿠버한인축구회 주최, 주밴쿠버총영사관과 본보 후원으로 열리는 축구대회는 이날 FC. KIKA대 BLUE 11과 VAN 91대 VANCCER 두 경기에서 7골이 터져 첫날부터 풍성한 골 퍼레이드가 연출돼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첫 개막경기에서 FC. KIKA의 나보람 선수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는 헤트트릭을 기록해 골잡이로서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서는 FC. KIKA가 BLUE 11을 3대 1로, VAN 91이 VANCCER를 2대 1로 각각 첫 승을 올리며 상큼한 출발을 했다.
이날 골 넣은 선수는 다음과 같다.
▲남보람 3골(FC. KIKA) 임신욱 1골(BLUE 11) 문재성 1골(VAN 91) 구경범 1골(VAN 91) 오두환 1골(VANCCER).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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