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최고령자 112세 생일 맞아
2006-05-03 (수)
캘리포니아주에서 최고령으로 알려진 조지 헨리 존슨이 1일로 112세 생일을 맞았다.
현재 리치몬드의 자택에서 거주하는 112세의 존슨은 이 날 집에 모여든 가족과 친지 등에게 둘러싸여 가주 최고령자로서의 더욱 특별한 생일파티를 열고 케익을 잘랐다.
존슨은 현재 주 노인리서치그룹(LA 소재)에서 최고령자로 확인되었으며 또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가주 주민 중 유일한 생존자로도 기록됐다.
그는 2차 세계대전 때에는 카이저 조선소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생일파티 자체보다는 흩어져 살기 때문에 평소에 얼굴을 잘 못 보던 친척들이 모여든 것을 굉장히 기뻐했던 것으로 친지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