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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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코 데 마요’축제 미 최대 블럭파티로

2006-05-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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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1862년 당시 막강한 대국 프랑스와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둔 것을 축하하는 연례 ‘싱코 데 마요’ 축제가 오는 7일 사상 최대 규모로 LA 다운타운의 36개 블럭에서 펼쳐진다.
축제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의 ‘제17회 연례 AT&T 피에스타 브로드웨이’ 축제는 ‘역사적 다운타운 LA 비즈니스 개발 디스트릭’(Historic Downtown LA Business Improvement District)을 위한 기금모금에 포커스를 맞추게 된다.
축제는 이날 아침 8시에 멕시코타운이 처음 만들어졌던 올베라 스트릿 플라자와 세사르 차베즈 애비뉴를 통과하는 1마일 달리기 ‘나이크의 싱코 데 마일’(Nike’s Cinco de Mile)로 시작되며 하루종일 여러 가지 행사와 공연이 계속된다.
싱코 데 마요 축제에는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과 호세 후이자르 등 히스패닉 정치인들은 물론 수많은 유명 음악가와 공연자들이 참가, 정오부터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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