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학생 시상·특별강연

2006-04-28 (금) 12:00:00
크게 작게

한인변호사협회 2006 연례 만찬

시카고 한인변호사협회(회장 이창환 변호사)가 26일 다운타운 시카고변호사협회 빌딩에서 2006년도 연례 만찬 행사를 갖고 2명의 법대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완 김 연방법무부 검사보의 특별 강연순서도 마련했다.

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연방법무부 인권담당 검사보로 임명된 완 김씨는 특별 강연을 통해 아시안 아메리카의 인권 신장에 대해 연설했다. 김 검사보는 아시안 인종차별 사례로 뉴욕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했던 아시안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폭행사건을 학교당국이 무시한 케이스와 하와이에서 있었던 베트남계 중국 여성들의 국제 인신매매 사건에 대해 언급하면서 아시안들의 인권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아시안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앤드류 한 국제 아시안태평양 미국변호사협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변호사들이 개별적으로 활동하기보다는 변호사 상호간 네트워크를 만들어 서로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지영씨(27, 드폴대 법대)와 준린 호씨(27, 시카고대 법대)는 한인변호사협회로부터 베이커 & 멕켄지 장학금을 받았다.

한인변호사협회의 이창환 회장은“한인변호사협회는 1.5세와 2세 변호사들이 만든 단체로써 회원 80%가 시카고 다운타운에 사무실이 있고, 매달 한번 한인 복지회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한다”고 말했다. 임명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