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식통해 한국알린다

2006-04-2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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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6일 한국음식박람회, 한인식당 참여 요망

음식을 통해 한국의 문화유산과 전통양식을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시카고한인사회복지회(사무총장 민수지)와 일리노이한인요식업협회(회장 이동열), 금실문화회(대표 이 진)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인 5월 맞아 오는 5월 6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풀라스키길 소재 구세군한인교회에서‘한국음식박람회(Taste of Korea)’행사를 개최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송도숯불갈비와 조이립(구 장모님네)이 현장에서 갈비, 돌솥비빔밥 등의 조리 시범을 보이는 것을 비롯 다수의 한인 식당들이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한국음식의 맛과 우수성을 소개하게 된다. 현재 까지 참가가 확정된 업체는 위 두 업체를 포함, 가든부페, 팔도강산, 세노야, 녹원식당, 금강산, 다래정 등 8업체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단연 음식으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함과 동시에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인 식당의 존재를 직, 간접적으로 홍보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주최측에서는 이미 외국 언론사들을 포함, 120여명에 달하는 외국인 커뮤니티 관계자, 입양 한인, 1.5및 2세 한인들을 대상으로 초청장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 초청인 명단에는 수잔 게렉 주상원의원 ‘국제방문교류협회’, ‘로터리클럽’, ‘라이온스 클럽’관계자 등 VIP들이 다수 포함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브로셔 등을 통해 한국음식 만드는 법 및 재료 구입 경로, 먹는 법 등 자세한 자료와 함께 참가 업체들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를 공동주최하고 있는 이진 금실문화회 대표, 민수지 복지회 사무총장, 이동열 요식업 협회 회장은 “그동안 음악이나, 무용, 미술 등으로 한국을 알리는 행사는 많았다. 그러나 음식을 통해서는 한국일보가 얼마전 장재옥 씨 초청 요리 설명회를 가진것 외에는 거의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번 행사가 성공을 거둘 경우 앞으로 분기 또는 1년에 한번씩 정기 이벤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어 “이번 박람회에 더 많은 한인 식당들의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테이블 위해 참가 식당에 대한 정보와 음식을 진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얼마든지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며 “행사당일에라도 음식을 들고 오면 참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주최측에 따르면 한국 음식은 현재 링컨길에 소재한 일부 한인 식당들의 경우 고객의 70-80%가 외국인일 정도로 외국 커뮤니티에 각인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의: 773-583-5501/ext 222, 773-319-1500, 773-848-3551)
박웅진 기자 4/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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