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 모두 1등 기뻐”크리스·해리 정군 어머니 홍혜정씨
2006-04-25 (화) 12:00:00
“무뚝뚝하지만 속정 깊은 둘째가 수학경시대회에서 1등을 하게 되어 너무 좋다”며 기쁜 얼굴을 감추지 못하는 홍혜정씨(47).
작년 첫째 아들인 크리스(20)에 이어 올해 둘째 해리(18) 역시 11학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크리스는 지난해 미주 전체 수학경시대회에서도 1등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에서 온지 5년 정도 되었는데 다행히 아이들이 이곳 교육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내어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게다가 이번에 우승한 둘째 해리가 오늘 생일이어서 더욱 뜻 깊은 날인 것 같다”며 감회에 젖어 입을 열었다.
“두 아들 모두 수학을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미 대학에 입학한 첫째 아들이나 오늘 우승한 둘째 모두 수학에 관련한 직업을 가지고 싶어 한다. 어머니의 입장으로 두 아들 모두 앞으로 본인이 원하는 일들을 하며 즐겁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들들에 대한 바램을 이야기 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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