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BC 아시아 도서관 개관

2006-04-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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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시아센터…탈춤·사물놀이 공연

브리티쉬 컬럼비아 대학 (UBC) 아시아 도서관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시아센터에서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개최하였다.
아시아학과와 공동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탈춤과 사물놀이 공연 등이 선 보여 아시아 문화의 독특함과 우수성을 과시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그림과 책자, 음식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시아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역 사회에 다양한 아시아의 문화와 전통을 알리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계 캐나다인들이 특히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는데, 서양인에 입맛에 맞도록 개발한 달모한 맛의 두부를 무료로 제공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중국계 한의사들이 오픈 하우스 전시 시간 내내 무료로 침술을 시술하고 건강 상담을 해주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반면에 한국과 관련된 행사와 전시는 상대적으로 적어서 한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함이 절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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