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요금의 절반 할인됩니다”

2006-04-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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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건강센터, RTA 할인승차증 발급행사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수단을 많이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RTA(Regional Transportation Authority)에서 할인 승차증을 발부해주는 행사가 열렸다.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RTA가 노인건강센터의 요청으로 한인커뮤니티 노인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35명의 한인(65세이상)들이 RTA 담당자와 노인건강센터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4년간 유효한 할인 승차증을 받았다. 또한 할인 승차증의 혜택 내용, 갱신 절차, 분실시 재발급 방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 할인 승차증 소지자들은 시카고와 인근 서버브지역의 CTA, Pace, Metra 이용시 요금의 50퍼센트를 할인받을 수 있다.

노인건강센터의 하영 코디네이터는“앞으로 6개월마다 이 행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이 건강센터의 행사를 통해 좀더 편하게 할인 승차증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TA의 외부 행사 담당자 바바라 A. 버드씨는“RTA는 일리노이의 6개 카운티 지역(쿡, 듀페이지, 레익, 케인, 멕헨리, 윌)에서 오늘과 같은 행사를 해오고 있다. 히스패닉이나 아시안계와 같은 소수 커뮤니티 사람들 중 30만명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예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정자 할머니(84)는“다운타운에 샤핑, 약국을 가는 등 아주 유용하게 할인 승차증을 이용하고 있다. 노인건강센터에서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줘서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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