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매니토바, 뉴펀들랜드주 봄 홍수

2006-04-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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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링턴시 등 3개시 비상사태

중부 매니토바주의 모리스 타운 및 동부 뉴펀들랜드주 바이에 베르테 반도 일대에 이례적인 봄 홍수가 나 3개 시의 주요도로가 차단되는 등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20일 피해지역은 벌링턴과 미들 암, 스미스 항 지역으로 미들 암에서는 주택 50채가 물에 잠기고 주민 서너명이 병원으로 실려갔다.
주민 마빈 프라우즈는 “봄이면 비가 많이 내린 적은 있지만 이런 홍수는 본 적이 없다고 C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주 시정장관 잭 빈은 곧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재해구역 선포를 검토할 예정이다.
재해담당 관리들은 도로복구와 피해산정, 노약자 안전지역 이송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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