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랜스링크위원회 주차장세 승인

2006-04-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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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업계 감세 요구 묵살

트랜스링크 위원회는 19일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주차장세를 승인했다.
트랜스링크의 주차장세에 대해 어느 누구도 반기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트랜스링크 위원회는 이날 위원 8명 찬성, 4명반대로 주차장세를 승인했다. 이날 반대한 위원은 써리, 랭리, 노스밴쿠버, 버나비 시장 등 4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차장세가 통과되면서 로워 메인랜드 트랜스링크 교통국은 2000만 달러의 세수입이 발생하게 됐다.
주차장세 추진과 관련, 그동안 비즈니스 단체들은 세금을 주차장 스퀘어 피트당 1.02불에서 78센트까지 줄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지만 이 같은 요구는 반영되지 않았다.
파크 세금 동맹의 로라 존스 씨는 이날 위원회가 열리기 전 오전 8시부터 랭리에서 세금 반대 집회를 가졌다면서 앞으로 주차장세에 대해서 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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