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향군회는 조국안보의 보루”

2006-04-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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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인 제9대 재향군인회 사무처장

제9대 재향군인회 사무처장 직을 맡게 된 김주인씨는 “군 선배님들의 추천으로 참모장의 역할과 비슷한 사무처장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김주인 신임 사무처장은 현재 재향군인회의 고령화와 관련해 이렇게 말한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나이드신 선배님들을 무시하고 기피하는 것 같지만 그 분들의 경험에서 배울 점이 많고 또한 그 분들이 없었다면 현재의 우리들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재향군인회에 젊은 참모들이 많이 임명되어 선후배간의 조화를 추구할 생각입니다. 특히 저는 덕장 이문규 회장님을 잘 보좌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얼마전 한국에서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하는데 20여명이 훈련을 방해하는 기습시위를 벌인 사실에 대해 그는 “안보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불법 시위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와 같은 불법 행위는 반드시 뿌리 뽑고 다시는 하지 못하도록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있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시카고 한인들이 조국 대한민국을 걱정하고 다 같이 관심을 기울이는 자세가 중요하며 국가 안보의 최후 보루인 재향군인회는 이를 위해 육·해·공, 해병, 공수, 여군 출신의 계급과 나이에 상관없이 신규 가입 희망자들을 환영한다는 것이 김주인 사무처장의 설명이다.

김 사무처장은 “재향군인회가 새로 이사를 했고 전화번호도 바뀌었다”며 “새 주소는 7350 N. Lincoln Ave(#101) Lincolnwood, IL 60712이고 새 전화번호는 847-982-0281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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