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 <닥터양교육센터 대표·공학박사>
주요 사립대학과 UC계열대학 합격자들은 대학당국에 가을학기 신입생등록을 하겠다는 등록의사서(Statement of Intent to Register)를 이미 보냈을 줄 안다. 이제 이와 같은 행운을 갖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대학진학의 길은 아직 남아 있다.
그 첫 번째로는 아직 자리가 남아있는 California State University 계열의 대학들에 문을 두드려 보는 일이다.
이미 많은 학생들이 이 들 Cal. State 대학들에 진학이 결정되었고, 특히 인기가 있는 San Luis Obispo, Cal. Poly. Pomona, Long Beach, CSUN(Northridge) 등은 이미 입학정원이 다 찼으나 아직 몇몇 campus는 학교가 수용할 수 있는 학생의 수가 다 차지 않아 이들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은 있다.
또한 마찬가지로 아직 입학지원이 마감되지 않고 계속하여 rolling admission을 주고 있는 소규모 사립대학이 있으니 이들에 대하여도 학생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coun-sellor의 도움을 받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또 하나는 2년제 junior college로 진학하여 추후 UC, 칼스테이트, 또는 다른 4년제 대학으로 편입(transfer)하는 방법이다.
특히 UC로의 편입은 신입생으로의 입학에 비하여 매우 용이한 편이므로 많은 학생들이 이 방법을 쓰게 된다. 매 신입생 2명 남짓 당 1명의 편입생이 UC로 편입하고 있으므로 각 junior college는 편입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하여 매우 전문적이고 친절하게 counsel을 하고 있다.
만일 학생이 그와 같은 결심을 하였다면 지금 당장 가고자 하는 junior college 에 알아보아 지원과 등록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하여야겠다.
많은 경우 가을학기 신입생의 지원이 이미 시작되었으며 가을학기 클래스들도 8월중에 벌써 시작하는 등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
모든 경우와 마찬가지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정원이 차면 close되는 선착순(first come first served basis)이므로 이미 4년제 대학의 문턱에서 맛 본 좌절을 junior college에서도 늦은 정보로 인해 다시 경험하지 않도록 한다.
편입을 원하는 신입생들 중 학업우수생(대개 고교 GPA 3점 이상)을 선별하여 면학분위기가 좀 더 나은 특별 반을 만들어, 우수 4년제 대학으로의 성공적인 편입을 돕고 그들끼리의 extracur-ricular activity와 동창회를 결성시켜 주는 등 특별대우를 해 주는 프로그램들로써 Honors Program이나 Scholars Program등이 있는데, 이들 프로그램으로 입학하여 소정의 GPA만 잘 유지하면 UCLA, USC 등에 자동편입을 보장하는 Transfer Alliance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그 경쟁이 심하여 이미 작년 11월부터 지원이 시작되었다.
현재 고등학교 junior(11학년)의 경우 올 가을 UC를 지원할 때 특정 campus가 아니라면 다른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아도 진학하지 않을 것이면 UC지원과 함께, 만일을 대비하여 인근 junior college의 scholars program 에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 되 겠다.
여하튼 junior college로의 진학을 결정한 학생은 한시라도 빨리 해당 대학을 방문하여 가장 먼저 담당 counsellor에게 자신이 편입을 목표로 함을 분명하게 밝혀 조언을 받고 자신에게 합당한 편입 프로그램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다.
문의 (213)386-4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