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식목일 포스터, 최은영 양 2등 수상

2006-04-1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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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포스터 공모전에서 최은영(사진.스프링필드 생스터 초등 5학년) 양이 버지니아 지역 대상을 차지하고 전국 결선에서 2등에 입상했다.
최 양은 두 어린이가 나무를 심고 지구가 나무로 가득찬 그림에 ‘어떤 모양과 크기든 나무는 너무 아름다워요’라는 문구를 새겨 넣은 포스터를 출품했다.
최 양은 전국 결선 2등으로 상금 500달러, 그리고 버지니아 지역 대상으로 500달러 등 모두 1천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시상식은 15일 샬롯츠빌 매리엇호텔에서 개최됐다.
전국 식목일 재단이 주최한 포스터 경연에는 전국의 5학년 초등학생 7,600명이 출품했다.
최 양 이외에도 정명훈(센터빌 초등), 한유진(애난데일)은 버지니아 지역 장려상에 올라 각각 1백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미국의 식목일(Arbor Day)은 주마다 달라 메릴랜드는 4월 첫째 주 수요일이며, 버지니아는 4월 마지막 금요일이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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