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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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재무부, 페닌슐라 등에 위조지폐 본격수사

2006-04-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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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와 타이드워터 지역에서 최근 위조지폐 유통량이 위험수위를 넘고 있어 연방 재무부 산하 비밀 수사요원들이 본격적인 수사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례없이 범람하고 있는 위조지폐는 100달러와 20달러가 가장 많으며 현재 뉴폿뉴스, 햄튼, 노폭 지역에서 수 백장씩 나돌고 있어 소매업소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수사 당국은 위조지폐 사용자는 수사 대상이 되며 위조지폐에 대해 정상 지폐로 환금해 주지 않으므로 위조지폐를 발견하면 바로 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위조지폐를 유통시키는 범죄집단은 아직 적발되지 않았으며, 연방 당국은 위조지폐에 대처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의 새 지폐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정부의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에서 유통되고 있는 위조지폐 달러는 8천만 달러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정상 달러 유통액은 7천5백억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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