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 1/4분기 주택 건설 24% 급등

2006-04-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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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이저 밸리 지역으로 확산

▶ 공급 과잉 우려…내년부터 열기 식을 듯

지난 1/4분기에 밴쿠버 지역의 주택 건설이 작년 동기 대비 24퍼센트 증가하였고, 지난달에만 30퍼센트 이상 급등한 것으로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 CMHC)가 발표했다.
켈로나 지역은 분기 및 3월에 각각 98.7퍼센트, 71.8퍼센트 이상의 경이적인 성장을 기록했고, 프레이저 밸리 지역도 63.5퍼센트, 71.8퍼센트의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에, 빅토리아 지역은 지난 3월에만 54.5퍼센트가 감소하여 1/4분기 동안에는 6.8퍼센트의 성장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석 시장 분석가인 카메론 무어는 “현재의 주택 시장의 수요·공급 상태는 신규나 기존을 막론하고 안정적인 상태이지만 내년부터는 공급 초과와 (가격 상승으로 인한) 구입 부담의 상승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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