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교민 반갑습니다”

2006-04-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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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3 공연 관계자 속속 입국

▶ 이미자·조영남 10일 도착…패티김은 5일, 내일 공연

4월 13일 ‘더 센터’에서 열리는‘빅3’공연을 위해 가수 이미자와 조영남 그리고 17인 악단이 10일 밴쿠버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 5일 패팀김이 입국한데 이어 이날 공연팀 대부분이 입국함으로써 ‘빅3’공연은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게 됐다.
대한항공 0731편으로 낮 12시 10분경 밴쿠버 공항에 도착한 이미자는 장시간 여행과 한 시간 넘게 걸린 입국수속으로 지친 모습이었지만, “밴쿠버 교민 반갑습니다”란 말로 입국 인사를 했다.
이어 두시간 뒤에 나온 조영남도 입국 수속절차의 까다로움에 지친 탓인지 “힘들게 밴쿠버에 왔다”면서 “교민들에게 재미있는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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