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올해 경제성장률 3.8%

2006-04-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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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거리 이어 2위…2007~2010년엔 5위 전망

올해 밴쿠버의 경제가 대도시 가운데 2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캐나다컨퍼런스보드(The Conference Board of Canada)의 발표에 의하면, 작년에 3.6퍼센트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여 6위에 불과했던 밴쿠버가 올해에는 3.8퍼센트로 캘거리의 4퍼센트에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부터는 동부 캐나다의 대도시들이 제조업체들이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어 토론토가 4.1퍼센트의 경제성장률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밴쿠버는 캘거리에 이어 5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컨퍼런스보드의 이코노미스트인 마리오 레페브레는 전반적인 경제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하며, “밴쿠버의 지난 4년간 평균 경제성장률은 3.6 퍼센트이었으며, 향후 2007년부터 2010년까지는 3.5퍼센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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