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 정부 컴퓨터 해커 침입

2006-04-0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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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간호사 등 1만 1000건 정보 빼가

BC 정부 산하 기관 컴퓨터에 내장되어 있는 직원들에 대한 고급 정보가 도난 당한지 1주일만에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밴쿠버 750 웨스트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패어먼트 의료건물 컴퓨터에 내장되어 있는 직원과 가족지원 프로그램(EFAP)에 1주전 해커가 침입, 1만 1000명의 개인 정보를 빼간 것으로 드러났다.
도난 당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패어먼트 의료 건물 측은 이 같은 사실을 1주일이 지난 6일에야 알게 됐다.
밴쿠버 제너널 병원에서 20년간 근무하고 있는 티나 디 소우사 씨는 참으로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소우사 씨는 컴퓨터에서 도난 당한 자료들은 의사들과 간호사 그리고 노조 지원들의 개인정보로 비밀에 해당되는 것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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